사람은 계절과 같다

한 계절이 가면 다른 계절이 오고,
다음 계절의 가다림에 목이 빠져라 기다려 보기도 하고
한 계절이 계속되길 간절히 바라기도 하고
이상기온에 치를 떨기도 하고

어느 순간 무덤덤해진다.
그 변화가 아름답지 않음을 알게 되고
그것이 순리이며 진리인 것을 알게 된다.

계절... 계속됨을 알아버렸기에 서글프다.

by 만수 | 2010/08/19 23:54 | 오 늘 | 트랙백 | 덧글(0)

이상형

이상형은? 이라는 질문에 답하는건 언제나

'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'

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.

예를 들자면 내가 잘 못발라먹는 생선을 잘 먹는 사람이면 좋다.

그래도 역시 비쥬얼을 포기할 수 없구나.

옷을 잘 입는 사람과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좋다.

'어? 스타일 좋은데?'

하고 들어간 누군가의 싸이에 내가 최근 즐겨듣는 노래가 흐르고 있다.

순간 두근 거리는건 어쩔 수 없군. 여튼 좋구나.

by 만수 | 2010/08/07 21:48 | 오 늘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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